김포경찰서(총경 안창익)는 지난 14일 경기남부경찰청이 주관한 2024년 4분기 보이스피싱 범죄 수사분야 1위 경찰서에 선정돼 '최우수 피싱팀' 인증패와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으뜸 형사팀중 '최우수 피싱팀'은 해당 분야에 대해 경기남부청에서 매분기 평가후 선정·포상해 성과향상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김포서 피싱범죄 전담부서인 강력6팀(팀장 한재욱)에서는 금융기관을 사칭해 수거책들이 편취한 현금 3억원 가량을 재입금하려던 전달책 등 피의자 5명을 전국적으로 추적해 검거하고, 환경미화 일을 하며 평생 모은 돈이라고 하는 안타까운 사정의 피해자에게 금원을 되돌려 주는 등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안창익 총경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나날이 지능화되어 서민피해가 심각한 상황속에서 김포서 피싱팀 형사들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보이스피싱 범죄의 근절로 시민의 재산과 안녕을 지키는 사회적 약자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