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의 안전과 치안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 김포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회장 김인호)가 지난 8일 월곶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문수마을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지난 2월 6일 생활안전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기부받은 쌀 20포대와 50만원의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문수마을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인호 연합회장을 비롯해 박준호 월곶회장(감사), 박경옥 사무총장, 이회운 재정국장, 김진용 월곶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김포경찰서 김대수 월곶소장, 김주희 월곶관리반장이 참여해 문수마을 김수정 원장에 전달했다.

김인호 연합회장은 "환절기 큰 일교차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만큼 건강 관리가 각별히 신경써야하는 이때에 관내 신설기관인 문수마을의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생활안전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김포경찰서와 협력단체로서 50만 김포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활동과 함께 취약계층 케어까지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큰힘이 되자"면서 참석자들을 독려하고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김포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는 오는 4월 24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안전한 김포! 행복한 시민을 위한 민·경치안 ‘힐링 Together'를 타이틀로 김포경찰서와 함께 애기봉 워크샵을 준비중에 있다. 각 지역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200명의 회원들이 함께하는 이날 행사는 김포경찰서와 함께 시민의 안전과 치안예방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