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은 최근 장곡지점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업인 524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농가소득 증진과 연중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업인 신규 및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포고촌농협은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과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출하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박현숙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 전문위원(현 김포고촌농협 사외이사), 황수민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주무관, 양원모 김포고촌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점장이 강사로 나서 로컬푸드직매장의 최신 소비 트렌드와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실무,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출하농산물 재배 환경에 따른 영농자재사용법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잔류 농약검사의 중요성과 출하 시 준수사항을 안내하며, 출하 농산물 안전성 및 품질관리를 위한 김포고촌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의 엄격한 기준을 강조했다.

조동환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께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인증 절차와 농산물 품질 관리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김포고촌농협은 지역 특성과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연중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차광막, 공기 순환팬, 수막재배 시설, 스마트팜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새롭게 발전되는 영농기술들을 조합원·농업인들에게 보급하여 신소득작물을 발굴하고 영농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고촌농협은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포금쌀로 만든 떡국떡, 떡볶이떡 그리고 쌀 제과·제빵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노동력과 영농비 절감을 위한 벼 드문모심기 사업 추진,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작업 대행사업, 드론 공동방제단 운영 등을 통해 조합원·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