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21뉴스 독자여러분!

참으로 녹록치 않은 국내 정치상황이 이어지고 경제지표가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에서 씨티21뉴스가 어김없이 창간21주년을 맞았습니다.

창간 축하를 받기에 앞서 유래없는 정치불안과 경제불황속에서 김포시민을 비롯한 독자 여러분들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상을 보낼지 염려스럽기에 진심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독자여러분!

씨티21뉴스가 20여년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언론의 길을 택한 것은 보다 질 높고 보다 빠른 지역의 소식을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소외 받는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에 대한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기 위함이 늘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짧지않은 시간동안 얼마나 그 약속을 지키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은 독자님들의 몫으로 돌리고 저희는 초심을 지키며 뚜벅뚜벅 앞을 향해 걸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신문의 훌륭한 모델은 수익구조 창출과 사명감 있는 저널리스트를 보유하는 것이지만 아직도 부족하고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한 것도 사실입니다.

미룰 수도 없고 게으름을 부릴 여유조차 없지만 손을 놓고 숙제를 뒤로 미룰 수도 없기에 부단한 노력과 사명감으로 이를 극복해 보고자 합니다

앞으로 씨티21뉴스는 창립 30년 그리고 40년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현실을 인식하고 독자여러분들과 함께 그 여졍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지겨봐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실 것을 간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