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회(회장 김미경)는 4월 1일 지역사회의 새로운 가족이 된 북한이탈주민을 맞이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서북부하나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김포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응원과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박헌옥 직장새마을운동김포시협의회 고문은 행사에 참석해 "우리 시에 새롭게 오신 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환영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치사업가(글로벌푸드)인 박 고문은 특별히 김치 10L를 준비해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경순 직장새마을운동김포시협의회 총무는 화사한 이불 세트를 전달하며 "자유 대한민국 김포에 빠르게 적응하시고, 더 화려하고 성취하는 인생을 살아가실 것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김포시새마을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올해도 김포시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필요를 찾아 적극적으로 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김포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 정신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포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