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중앙연맹 김포시협의회는 지난 22일 문수산 일대에서 3차 산불조심 캠페인 및 족자현수막 설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아침일찍 청룡회관으로 모인 임원 및 회원들은 삼삼오오 환한 미소를 띠우며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이만근 회장은 "봄을 알리는 춘분이 지나고 완연한 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올 때 시민들이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며 "자연보호 김포시협의회가 앞장서서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시민에 알리는 캠페인 등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원 및 회원들은 시민들과 함께 문수산성을 오르면서 "비가 안내려 낙엽이 바싹 말라있다"며 "건조한 날씨에 산불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산불조심 족자현수막을 하나씩 설치하면서 산불조심 예방수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앞으로도 (사)자연보호 김포시협의회는 탄소중립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오직 하나뿐인 지구, 우리의 아이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목표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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