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원(원장 박윤규)과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김포문화원 앞마당에 무궁화 성목(成木)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박윤규 김포문화원장, 조한승 前김포문화원장,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뜻을 모아 진행한 것으로 무궁화 5주를 확보해 식재활동을 전개했다.

무궁화 성목은 김포아트빌리지 내에 위치한 김포문화원 앞마당 녹지공간에 김포문화원과 김포문화재단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땅을 판후 묻고 물을 주면서 독립정신과 민족얼의 상징인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무궁화 식재를 제안한 박윤규 원장은 "무궁화는 단지 국가를 상징하는 꽃을 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얼을 간직한 귀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김포문화원과 김포아트빌리지가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계현 대표이사는 "김포아트빌리지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무궁화 식재를 통해 한층 더 풍성한 자연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