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1그룹 도약상'의 성과를 거두며,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천만원을 수상한다.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 세수 규모 등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으며, 김포시의 경우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세수 규모 확대로 2022년부터 수원, 고양, 용인, 성남, 화성 등 상위 10개 자치단체가 속해있는 '1그룹'으로 분류돼 평가받고 있다.

이는 지방세 징수율, 신장률, 세수추계 정확도, 행정소송‧구제 민원 처리 및 부동산가격 공정성 제고 등 6개 기본지표와 세수기여도 및 세정업무 여건 개선 등 13개 가감산 항목을 포함해 지방 세정 전반에 대해 공정하고 면밀하게 분석‧평가된다.

국내외 경제침체 장기화로 징수 여건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김포시는 지방세입 목표 달성을 위한 경제 동향 분석 및 추진 업무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아울러 징수 실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약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성실한 세금 납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70만 미래도시 김포를 향해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