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다조은병원(대표 황대희)에서 지난 26일 파스 5000매를 통집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따뜻한 날씨에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황대희 대표는 "통진읍에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성복 통진읍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생활 향상을 위해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준 김포다조은병원의 따뜻한 마음과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기탁한 파스는 따뜻한 봄철 거동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읍민들의 복지와 생활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통진읍 마송리에 위치한 김포다조은병원은 '환자도 직원도 즐거운 병원이 좋은 병원이다'라는 믿음으로 황대희 대표원장을 포함해 5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이다. 작년 7월에도 통진읍에 500만원의 성품 및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