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패션아울렛 내 매장을 운영하는 ㈜두일상사(노스페이스 매장)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두일상사는 최근 노스페이스 의류 2,689점(총 1억 723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김포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다.

기탁된 의류는 장애인시설, 소규모 아동시설, 지역아동센터, 이주민단체, 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성인들에게 전달됐다.

이 같은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두일상사 정홍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 큰 금액의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재단은 기부해주신 물품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취약계층에게 전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도움을 받은 한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은 "아이들이 유명 메이커의 옷을 받고 기뻐했다"며 "새학기를 맞아 마침 옷이 필요했는데 맞춤형 기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 기부자의 조용한 기부 뜻에 따라 별도의 기탁식 없이 배분 기관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