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원이 김포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주관하는 '동량놀이터' 프로그램이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상시 모집 중이며, 방과 후 및 방학 기간에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상 학교는 운양초, 하늘빛초, 청수초, 고창초, 나진초 등 5개 학교이며, 운양초의 경우 도보 등·하원 지원이 가능해 맞벌이 가정 및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창의력과 협업 능력 배양

프로그램은 △창의 과학상자(블록 조립 및 과학 원리 학습) △기초과학 실험(탐구 실험을 통한 논리적 사고력 향상) △전통체험마당과 체육활동(전통놀이와 신체활동 병행) △전래동화와 창의 글쓰기(사고력과 표현력 증진) △소고·리코더 음악수업(리듬감과 감수성 발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학 기간에도 체계적 운영 예정

특히 방학 기간 동안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예정이며, 총 4부로 나누어 보다 심층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울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기 중에는 월~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주강사와 보조강사가 함께 참여하여 전문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 방학 기간 동안의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김포문화원 원장 "아이들의 창의적 성장에 기여할 것"

김포문화원 박윤규 원장은 "동량놀이터는 단순한 돌봄 프로그램이 아니라, 전통과 현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창의 융합형 교육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균형 잡힌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김포 지역의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량놀이터'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상시 모집 중이며, 프로그램은 대표 강사(010-2062-5315) 또는 교육 강사(010-3386-8828)를 통해 신청 및 문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