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징검다리 봉사단(회장 김성태)은 지난 12일 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원장 정경자)를 방문해 정기 후원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매월 20만원의 정기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포징검다리는 지난 3년간 한 가정을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이번 정기후원 외에도 행사지원, 긴급 후원금 지원, 재능나눔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120여명의 회원과 자문위원이 함께하는 김포징검다리는 김포를 넘어 전국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목표로 삼고 있다. '관심·실천·사랑'을 핵심 가치로 삼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단법인 설립을 통해 더 많은 지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 18일에는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해 지역 내 환경보호 활동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정경자 원장은 "김포징검다리 봉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장애인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