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난 모습

김포소방서(서장 유해공)는 최근 담배꽁초, 촛불·향초,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실내에서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나 장시간 켜둔 촛불, 향초 등이 주요 화재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우는 행위도 화재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화재 예방 안전수칙의 주요 내용은 ▲담배꽁초는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촛불·향초는 받침대 고정하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이다.

곽성욱 화재예방과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생활 속에서 화재 예방 습관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김포소방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