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안창익)는 지난 8일 2025시즌 K리그2 김포FC 홈 개막전이 열리고 있는 김포솔터축구장을 찾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예방 및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축구관람객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귀도리, 핫팩 등 홍보품을 자체 제작해 시민에 배부하면서 '관계성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김포FC 광고판에 '가족은 One Team! 폭력은 Red Card!', '스토킹은 오프사이드, 상대방의 경계선을 넘지 마세요' 등의 공익문구를 게재해 현장 관람객뿐만 아니라 김포FC 경기 중계 시에도 노출시켜 홍보 효과를 높혔다.

앞으로도 김포경찰서는 김포FC와 협력체계를 계속 구축해 112신고 활성화 및 사각지대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