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10일 관내 지역구 도의원 4명을 초청해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해공 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시용, 이기형, 홍원길, 오세풍과 의용소방대 연합회장(회장 박헌옥), 재향소방동우회장(회장 홍순호)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 안전을 위해 실질적인 소방정책 주요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도 김포소방서 8대 추진목표 및 전략 ▲당면현안업무 보고 등이다.

김포소방서는 작년 한해 44,634건의 출동으로 하루에 122건을 처리하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 왔으며, '준비된 고품격119, 함께 만드는 김포안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4개 목표 16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노후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에 대한 화재안전관리와 풍무119안전센터 신설 등 김포시의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위한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유해공 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김포시 지역 소방정책이 나아갈 방향과 방법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도의원님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김포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김포소방서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