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 이장단이 포근한 날씨 속에서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고촌읍 이장단협의회(회장 안충호) 주관으로 열린 단합행사에는 이장 50여명과 정대성 고촌읍장을 비롯한 읍사무소 직원 10여명이 동행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단합행사는 포천 아트밸리를 방문해 힐링시간을 가진 후 오찬을 함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폐채석장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아트밸리의 변화에 이장들은 깊은 인상을 받으며 사진도 찍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오찬은 포천에서 유명한 이동갈비 전문식당에서 풍성한 식사를 함께하며 더욱 친밀한 시간을 보냈다.

안충호 회장은 "이번 야유회를 통해 이장님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특히 읍사무소 직원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차 안에서 즐길 다과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행사를 준비한 이화진 사무국장도 "이장님들 간의 친목뿐 아니라 읍사무소 직원들과도 더욱 가까워진 분위기에서 서로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 이장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성 고촌읍장은 "이장님들의 헌신과 노고로 고촌읍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이장단이 더욱 화합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