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는 기쁨과 가르치는 보람으로 모두가 행복한 '모담초등학교'
- 사랑과 희망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모담중학교'
- 슬기롭게 생각하며 꿈을 펼치는 인재를 담은 '김포호수고'

김포교육지원청(김영리 교육장)은 4일 모담초·중학교(운양동), 김포호수고(구래동)가 정식 개교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교로 두 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열게 됐다.

초·중 통합운영학교로 학생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할 모담초·중교는 총 47학급 규모로 올해는 우선 14학급(초4학급, 중8학급, 특수2학급) 330여명 학생들이 수업에 들어갔다.

김포호수고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에 설립된 고등학교로 총 37학급 규모로 올해는 1학년 12학급, 384여명이 입학했다. 김포호수고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의미있는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리 교육장은 "신설학교에 상기된 표정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니 학생과 학교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에 "신설교가 뿌리를 잘 내리도록 학교를 믿고 지지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설레는 개교와 안전한 첫 등교를 위해 노력한 담당직원과 현장 관계자, 지역주민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 모담초.중학교 입학식에 참석한 김영리 교육장과 김병수 시장, 그리고 교육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