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정애, 민간위원장 노주현)는 지난 20일 을사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대한 '시정발전 유공 표창장 전수', 그리고 잔여임기 동안 활동하게 될 신규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추가로 합류함으로써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다 내실있는 협의체가 구성됐다.

이어 회의에서는 ▲2024년 주요 추진성과 ▲2025년도 사우동 협의체 연간 운영 계획안 심의 ▲사우동 지역특화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을 시작으로, 작년 한해 활동을 돌아보며 위원 한명 한명 느꼈던 소감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위원들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노주현 민간위원장은 "올해에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면서 이웃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체의 역할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애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사우동 협의체 위원님들 현장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목소리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자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돕고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발이 되어주고 마음을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사우동 지역사회협의체에서는 '함께 만드는 따뜻한 사우, 모두가 행복한 사우'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며, '따'뜻한 가족, 행복한 사진' 등 6개의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사우동 주민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