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풍무동(동장 이혜진)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학생활을 위해 복지팀 직원들과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은 풍무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지역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학원가, PC방, 편의점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담배와 음주 등 청소년에게 해로운 유해 물질을 판매하거나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이 진행됐다.

또한, 풍무동 행정복지센터 편의점 및 상가들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및 미성년자 고용과 출입 제한 등에 관한 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안내했고,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근절 예방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혜진 풍무동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청소년 지도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단속은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행보가 될 것이며,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