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김포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회장 김인호)의 회장 이·취임식이 안창익 김포경찰서장을 비롯한 역대 연합회장 및 각지회 회장, 지구대장, 협력단체장, 생활안전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지난 6일 김포경찰서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박경옥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동영상, 이임 회장 공로패수여, 이임 사무총장 감사패수여, 연합회기 전달, 취임회장 임명장 수여, 축사, 케익커팅, 단체사진 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신석균 5대 연합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동안 생활안전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고 많이 배울수 있는 기회였다. 여기 계신 각 지회 회장과 사무국장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김포경찰서와 소통과 협력은 쉽지 않았다"며 "그동안 함께 해준 연합회 임원께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하며, 6대 연합회장 김인호 회장님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생활안전협의회를 이끌어 2025년에도 김포시민의 안전한 치안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김포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인호 회장

김인호 6대 취임회장은 "6년동안 헌신하신 신석균 회장님이 모든 봉사에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배울 점이 많았다"며 "생각하지 않고 움직이는 단체는 죽은 단체라는 뜻을 마음 깊이 새겨 건강한 김포, 안전한 김포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안창익 경찰서장도 "김포시가 신도시 인구증가에 따른 경찰 치안력이 타도시에 비해 경찰관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김포경찰과 생활안전연합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안 예방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었다"면서 "이임하시는 신석균 회장님께서 연합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으시고, 지역에 좋은 영향력을 펼치셨다. 취임하시는 김인호 연합회장님의 많은 활동과 리더십으로 김포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활동에 사명을 가지고 임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