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도지사가 30일 김포지역을 방문, 기업체 현지 근로자를 격려하고 대명항 건설현장에서 어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손지사는 대곶면 송마리 소재 한국씰마스타㈜(대표이사 김윤호)를 방문해 세계 최고기술과 경쟁력 유지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적극적인 해외시장을 개척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현지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대명항 축조공사 현장에서 추진 상황을 점검한 손 지사에게 어민들은 대명항 유류저장탱크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손 지사는 검토 후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손 지사는 대명항 축조공사가 완공되면 어민들의 생활터전 마련과 함께 안전조업 및 어민 소득증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공사관계자에게 차질 없는 공사추진을 당부했다.

대명포구 2종어항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국도비 93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호안 492m, 물양장250m, 선양장80m, 준설96천㎡ 계획되어 있으며 현재 47%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