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21뉴스 독자 여러분!

20년 전 ‘대안언론, 김포의 눈’을 사시로 내걸고 창간한 씨티21뉴스가 어느 덧 창간 20주년을 맞으며 성년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창간 초기 열악한 언론 환경 속에서도 오직 정론직필의 일념으로 한눈 팔지 않고 여기까지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돌이켜 보면 위기의 순간도 그리고 환희의 순간도 동시에 맛보며 언론이 참 어렵구나 하는 생각도 여러번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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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씨티21뉴스 창간 초기 김포시 인구수는 30만이 채 안되는 도농복합도시 였으나 현재는 50만명을 넘어 2035년 72만 여명의 대도시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지난 20년 동안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한강 신도시 건설, 도시철도 골드라인 운행과 산업단지 정착, 문화 인프라 확충, 스포츠 도시로서의 눈부신 변화가 그 대표적인 예 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5호선 연장 확정과 인천2호선 및 9호선 연장 협의, GTX-D 노선 조기 착공 건설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교통인프라 구축에도 전례없는 속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2년 전 김포2기 신도시인 한강콤펙트시티 조성 발표와 동시에 각 지역마다 택지개발도 차근 차근 진행 중이어서 도시화의 면모도 갖춰가고 있습니다.

독자여러분!

급변하는 김포시의 성장을 직관하며 지난 20년을 시민들과 함께한 씨티21뉴스는 성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공기로서의 역할에 더욱 매진할 생각입니다.

편중되지 안은 시각과 지역언론으로서의 의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 대변, 그리고 독자가 원하는 따뜻한 정보제공을 모토로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앞으로도 씨티21뉴스를 향한 독자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격려를 당부드리며 저희 임직원들은 이에 힘 입어 가일층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