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회의원이 소유 재산 3억2,291만3천원을 신고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신규재산등록 대상의원 재산 목록에 따르면, 유 의원은 ▲북변동 풍년마을 삼성아파트 2억5천9백만원 ▲그랜저 승용차 2,810만원(가액) ▲국민은행 5백만원, 농협 2,199만7천원 예금 등 본인 재산 외에 부인 최은영씨 소유 ▲소나타 승용차 1,674만원 ▲농협 3,577만7천원, 제일은행 113만9천원 예금을 등록했다.

17대 국회 초선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11억640만원, 한나라당 소속 의원 평균 재산은 14억79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박종우 전국회의원은 '변동사항 없음'으로 등록됐다. 박 전의원은 16대 총선 당시 21억6,400만원, 2년 후인 2002년 8월에는 18억6,1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