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동시지방선거 한나라당 후보 등록 마감 결과 30명의 예비후보자들이 공천 신청을 마쳐 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북부지역 5개 읍면 시의원 '다' 선거구에는 10명의 후보자가 몰려 치열한 접전을 예견케 했다. 경기도당은 예비후보자 등록일인 오는 19일 이전에 다 선거구 신청자들의 배수를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후보로는 김동식 시장과 권영복 경기도의회의원, 강경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중택 김포발전연구소장, 오좌진 김포개발연구소장, 이범돈 전김포시농민단체협의회장 등 6명이 등록했다.

신광식 시의원과 최철호 전경기도학원연합회장(2선거구 ; 통진·양촌·대곶·월곶·하성), 유영근 문화원사무국장과 김성기씨 (1선거구 ; 고촌·1동·2동·사우동·풍무동)는 도의원 후보로 등록했다.

시의원 가선거구(고촌·사우동·풍무동)는 이용준 의장 외 심현기 시의원, 정인국, 이만의, 원재철, 김재열, 진환주씨 등 7명, 나선거구(1동·2동)는 황금상 의원, 이영우 의원, 신태석씨 등 3명, 다선거구는 안병원 의원, 유승현 의원, 임종근 의원, 민석기, 성덕경, 당윤섭, 최중선, 홍종운, 김병우, 박장수씨 등 10명이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