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이 올바른 독서문화를 정착 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다음달 1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되는 '책 속에 나를 담아요' 교육은 시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내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 교육은 학생들이 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읽고 쓰는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꾸며진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자녀를 위한 바른 독서지도' 강좌는 자녀를 둔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실시된다.

가톨릭대 우석독서교육연구소 연구원이 교육을 맡게 되며, 올바른 독서관을 자녀에게 심어줄 심도 높은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시립도서관을 방문해 개별 신청하거나 수강자의 직계 가족이 대리 신청하면 된다. 교재비는 만원, 수강료는 무료. (☎ 980-5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