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동시지방선거 한나라당 후보 등록 마감일인 3일 오후 5시 30분 현재 김포시선거구 29명의 예비후보들이 경기도당에 공천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후보로는 김동식 시장과 권영복 경기도의회의원, 강경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중택 김포발전연구소장, 오좌진 김포개발연구소장, 이범돈 전김포시농민단체협의회장  등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황금상 시의원은 공천신청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신광식 시의원과 최철호 전경기도학원연합회장(2선거구), 유영근 문화원사무국장(1선거구)은 도의원 후보로 등록했다.

시의원은 윤문수 시의원을 제외한 7명 전원이 신청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정인국, 민석기, 성덕경, 당윤섭, 최중선, 홍종운, 김병우, 김성기, 이만의, 원재철, 김재열, 진환주씨 등이 등록을 했거나 마감 전 등록을 마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신청은 했으나 파악이 안됐거나 마감시한에 임박해 공천을 신청할 인사들까지 감안하면 예비후보군은 최대 30명 선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돼 제1야당의 인기도를 실감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