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학부모 30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치아의 역할 ▲잇솔 및 치약 선택조건 ▲이닦는 시기 ▲올바른 칫솔질법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필요성 등으로 진행됐다.

18개월 된 자녀를 두고 있는 김성숙씨(풍무동·46)는 "치아를 관리하는 정확한 방법을 알게됐다. 6세 이후에 나게 될 아이의 영구치를 잘 관리해 누구보다 건강한 치아를 물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상분 구아보건담당자는 "6세정도 된 아이들의 구치는 평생 사용해야 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치과는 치료비를 부르는게 값이다. 어머니들의 관심과 지혜가 자녀의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해 6월 구강보건의 날, 11월 치키치카 치과 체험 교실 등을 개최한 바 있는 보건소는 정기적인 체험교실을 통해 구강보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