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달13일부터 28일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다음달 2일부터 4월 14일까지 주민등록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주민등록 전분야를 실제사실과 일치시키고, 제 4회 동시 지방선거의 차질없는 선거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일제정리기간을 마련하고 ▲주민등록말소자 재등록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 ▲국외이주후 미신고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 정정이 필요한 사항을 정리할 계획이다.

과태료 대상자가 주민등록일제정리 기간내 자진해서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주민등록과태료의 50%까지 경감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호적자와 주민등록말소자 중 다수의 빈곤층이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일상생활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어 이번 일제정리를 계기로 취적과 경제활동 복귀를 도울 방침”이라면서 사실조사원증을 지참한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민원실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