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시내 중소기업의 경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2006년도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계획과 관련된 공고를 통해 총 250억원을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편성하고, 업체당 3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이자 발생액 중 2.5%를 보전해 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등 9개은행 14개 지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조기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융자지원 대상은 ▲시내에서 가동 중인 '중소기업(제조업, 비제조업)' ▲시 지역에 사업자등록을 한 자 중 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외 지역으로 진출하여 사업중인 업체 등이며, 공고 후 자금 소진시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행재적 지원 정책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980-2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