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장승, 솟대 세우기, 풍물놀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소원지태우기, 대동놀이(강강술래, 불넘기), 정월대보름 음식 체험(부럼깨먹기, 귀밝기 술 나누기) 등으로 실시됐다.

또한 지신밟기를 신청한 개인주택 15곳, 사업체 10개소 등을 방문해 집안의 지신을 위로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이현주 회장은 "세시풍속에서 가장 중요한 날 중의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월곶면 주민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