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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지키기 집중단속에 들어간 1, 2일 이틀동안 시내에서 26건이 적발됐다.
운전자들은 대체로 정지선을 잘 지키는 모습이었으나 경찰관이 없거나, 단속 대상이 아닌 도로에서는 '선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았다.
단속 이틀째인 2일 오전, 경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은 금파초등학교 사거리를 비롯해 감정초 앞, 사우지하차도 사거리 등 시내
곳곳에서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 및 합동 단속을 펼쳤다.
김포시 모범운전자회 김흥환 회장(사진)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경찰과 시는 4일 사우지하차도 앞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정지선 위반 시는 경우에 따라 범칙금 3만~6만원, 벌점 10~15점이 부과된다.
적용사례
▲적신호시 횡단보도 라인에 앞 범퍼(앞바퀴가 아님)가 넘어서 서있는 경우(신호위반, 벌점 15 점, 범칙금
6만원)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 사람이 통행시 차량이 진입하는 경우(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벌점 10점, 범칙금
6만원)
▲교차로에서 혼잡시 꼬리물고 진입후 적색신호에 서있는 경우(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범칙금 4만원)
▲교통정리가 행해지지 않고
좌우를 확인할수 없거나 교통이 빈번한 교차로에서 정지하지 않는 경우(일시정지 위반, 범칙금 3만원)
▲우회전 전용차로에서 직진하려고 서 있다 우회전차량을 위해 횡단보도 앞으로 차를 빼주는 행위(끼어들기 위반,
범칙금 3만원)
계도대상
▲ 정지선을 일부 넘었으나, 다른 차량·보행자 통행에 크게 지장이 없는 경우(질서협조요청서 발부)
▲앞바퀴가 지나치게
정지선을 넘지 않아 보행자나 다른 차량 통행을 방해하지 않을 경우, 초보 또는 지방차량 운전자가 지리를 잘 몰라 정지선을 넘을
경우.
▲앞서가는 대형 트럭이나 버스때문에 신호를 보지 못한채
뒤따라가다 신호가 바뀌어 정지선을 지나거나 횡단보도를 침범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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