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시군구 행정종합정보 고도화 1차 구축사업' 시범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종합정보 구축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98년부터 2003년까지 구축돼 운영중이다.

시는 향후 ▲법·제도 및 업무처리절차 개선사항 도출 ▲업무분석 ▲설계 및 시스템 개발 요구사항 지원 ▲설계 및 개발결과 검토 등의 행정정보화 선도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따라 시는 2월중 시범업무로 선정된 '내부행정과 감사' 분야의 실무추진반을 구성하고 현황분석을 거쳐 금년 8월까지 ▲업무분석 ▲설계단계 ▲검사 및 시험단계를 거쳐 관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 유지를 통해 시범업무 고도화에 적극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도와 타 시군구의 정보연계를 통해 수직적 정보체계를 확립하고 수평적 조직체계를 강화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