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05 세무조사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세무조사계가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취약분야 특별조사 등 효율적인 세무조사는 물론 기업에서 원하는 시기에 실시하는 맞춤형 세무조사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기여한 점 등이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세정의 일환으로 인터넷 및 ATM기를 통한 지방세 홍보와 재택신고 납부제도 등을 실시해 왔다.

또, 각종 홍보매체 및 지방세 관련 책자를 발간해 납세자로 하여금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선진납세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해 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세정운영 종합평가 우수 ▲세외수입분야 최우수부서 등으로 선정돼 상사업비로 총 1억 8천만원을 수령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선진 세정 구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주요 시책들이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금년에도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세무행정 서비스 구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