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해복)가 농가의 소득원 개발 및 소득증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2006 새해영농설계교육'이 2천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교육 내용은 ▲고품질 농산물생산 핵심기술 ▲부가가치 향상기술 ▲환경보전과 친환경농업을 이용한 안전농산물 생산 ▲수출확대를 위한 경쟁력 있는 품목 발굴 및 육성 등 총 8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4-H회원등이 교육 진행에 함께 참여했으며,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 및 부녀회에서 중식을 제공해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시 보건소에서는 농업인이 걸리기 쉬운 4대 질환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를 제공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품목별 현장 중심의 보완교육을 연중 실시하는 등 김포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