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도시 U - Gimpo구현을 위한 김포시 정보고속도로망이 내년까지 구축 완료될 계획이다.

시는 통신·방송·인터넷 등의 급속한 디지털 융합 현상과 함께 ▲지능화 ▲융복합화 ▲광대역화가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초고속정보 통신망 구축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8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초고속정보 통신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각종 인터넷 민원 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은 물론 ▲지리정보시스템 ▲사진 ▲영상기록물에 대한 인터넷 D/B 구축이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무인자동주정차관리 ▲가로등관리 ▲방송 ▲재난CCTV시스템 ▲주민자치센터 무료인터넷 지원 통합서비스 등을 비롯 ▲무인방범CCTV ▲교통정보시스템(ITS)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의 첨단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동식 시장은 "첨단생태전원도시로서 김포신도시가 건설되는 만큼 신도시와 구도시 전체의 IT균형인프라 확보하는게 중요하다"며 "김포를 명실상부한 경기서북부 지역의 IT도시, IT클러스터 구축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