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행정에 대한 대주민 홍보에 나섰다.
시는 17일 “쓰레기를 배출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제고가 없는 관 주도의 청소행정만으로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없다”며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율 제고를 위해 쓰레기 배출방법, 쓰레기 배출시간 등에 대한 대대적인 주민 홍보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이것만은 잘 알고 생활쓰레기 배출하세요'라는 제목의 홍보물을 제작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홍보물에는 ▲생활쓰레기 ▲대형폐기물 ▲폐형광등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등의 배출방법과 시간은 물론 수거업체 등의 내용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홍보 책자 등을 제작하여 앞으로 김포 신도시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깨끗한 거리 조성과 쾌적한 주거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배출시간(20:00~익일 06:00)시간 준수 및 분리배출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 ▲생활쓰레기의 무단 소각행위 금지등 일상 생활속에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청소행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