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2006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에 22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2일 개최된 2006년도 교육환경개선 지원회의 결과 13개학교 15개 사업에 총 2,222,619천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지원 사업내역은 ▲고창초 다목적체육관신축비 8억 9천만원 ▲양곡초 기숙사 건립지원비 7억원 ▲개곡초 소규모학교 살리기 지원비 1억 2천만원 ▲김포대명초 정보화학습실 신축비 1억원 ▲학운초 원어민 보조교사지원비 7천5백만원 등이다.

또한 지난해 이월 사업으로 ▲양곡중 급식시설설치비 4억원 ▲사우초 체육시설설치비 2천 5백만원 등이 각각 지원된다.

한편, 김포시는 민선3기(2002년~2005년) 기간동안 총 70개교에 체육관 신설, 급식시설 설비, 교육정보화사업, 도서확충등 학교교육 여건 개선 사업으로 총 118억원을 지원해 왔다.

이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2004년도를 기준으로 전국 231개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국에서 10번째로 많은 규모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의 재정자립도에 비해 많은 부분을 교육 사업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며 “김포시가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육 경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