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포시 월곶면분회(회장 민현기)와 하나성심병원간의 자매결연행사가 지난 6일 면사무소내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연식에는 임석규 면장을 비롯해 이순규 하나성심병원 이사장, 각리 노인회장 21명 등이 참석해 노인 복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민현기 회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가는 상황속에서 지역 병원과 자매결연을 맺는다는 건 큰 의미가 있다"며 "이 같은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분회는 하나성심병원을 의료요양 지정병원으로 정하고, 병원측은 노인회가 의뢰한 환자에게 외래환자, 입원환자, 장례식장 이용시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월곶분회에는 21개 마을 총 977명의 노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