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사업 신청서를 다음달 말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일제히 접수받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2000년도까지 3년동안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에서 실제 경작 또는 경영 활동을 실시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규 등록 절차는 ▲신청자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등록신청서 ▲과거 3년간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농지이용 및 경작현황 확인서) ▲실제 경작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구비해 마을 대표에게 제출하면 된다. 마을 대표는 기재항목의 누락여부 등을 확인한 후 읍면동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올해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ha당 지원단가가 평균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지급시기도 ▲고정직불금의 경우 12월에서 10월로 ▲변동직불금은 익년도 4월에서 3월로 각각 앞당겨 지급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DDA 쌀 협상 이후 쌀 시장 개방 폭 확대로 인해 쌀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쌀 농가 소득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농정과(980-2800) 또는 읍면동사무소 산업업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