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금파서예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지난 2일부터 개최한 이번 대회는 시에서 최초로 실시된 전국규모의 서예술대전으로 출품작 459점중 총 279점의 입선작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현원숙 씨(의왕시·48)는 서예 경력 23년에 빛나는 실력가로 눌재선생을 추모하는 창작시를 출품, 심사위원단으로 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양재동 남원양씨문양공대종회장은 "이 대회가 훌륭한 선조의 뜻을 기리고 김포의 서예술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김포를 찾아준 수 많은 작가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대상: 현원숙
▲최우수상: 주희금
▲우수상: 이미희, 조일훈, 홍사철, 유희순, 고정남
▲눌재상: 선점숙, 박정화, 박정희
▲특선/전서: 강한기, 권헌대, 육광지, 윤근섭, 임은아, 황인옥
▲특선/예서: 권경자, 김장완, 김정분, 김정숙, 민경숙, 오명옥, 유창오, 유홍국, 윤순희, 이우찬, 이융웅, 이종숙, 임종헌, 임태성, 장병진, 조성조, 조한주, 허 직, 황국성
▲특선/해서: 강복심, 구본홍, 김기영, 김선미, 문기옥, 서호용, 오명옥, 오소영, 유귀순, 윤재덕, 이래익, 이순덕, 이종숙, 임윤주, 임은아, 임천규, 임하섭, 정귀남, 정태수, 정행화, 조정옥, 주영문, 한세우
▲특선/행초서: 국경신, 김옥구, 류성기, 송춘석, 안상숙, 오소영, 이근창, 이옥자, 이정희, 이진순, 이충한, 임종헌, 정화권, 조병식, 조성조, 조주연, 홍월표
▲특선/한글: 강복심, 강선자, 강성애, 김경화, 김명순, 김미희, 김병업, 김옥희, 김정화, 김태옥, 남연희, 노소진, 문기옥, 민태숙, 박경준, 백운걸, 신선숙, 신찬숙, 유혜숙, 유희순, 이은진, 이정순, 장숙자, 조일규, 최갑병, 홍은순

대상을 차지한 현원숙씨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