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용우 상공회의소 직무대행을 비롯해 손학규 경기도지사, 유정복 국회의원, 김동식 시장 및 각급단체장과 지역 상공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손학규 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통일 한국에 있어 김포는 남과 북을 이어주는 관문이자 첨단산업기지의 거점이 될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며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기 위해 기업들 스스로가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는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손지사는 이어 "지난 3년간 전국에 새로 생긴 일자리 72만개중 경기도에서 만들어 진 일자리가 절반이 넘는 56만개에 달한다"며 "이제 경기도는 세계에서 주목받는 도시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한나라당 도지사 출마 후보자들인 김문수 의원(부천 소사), 남경필 의원(수원 팔달), 전재희 의원(광명 을), 김영선 의원(고양 일산을) 등이 대거 참석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의 접전을 예상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