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가 집행부의 행정상의 오류로 적발된 22건의 시정 요구를 비롯, 총 122건의 사무에 대해 처리와 건의 내용을 담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유승현) 결과보고서를 20일 채택했다.

부서별 지적 사항은 기획담당관실이 '풍무동 가로환경정비공사'를 비롯해 11건, 문화공보담당관실이 '불법 노래연습장 지도단속' 외 11건, 정보통신담당관실이 7건, 자치행정국이 '시유지 무단점유 방치'외 27건, 경제교통국이 '양촌지방산업단지 공직자 개입' 외 19건, 복지환경국이 '여성의전화, 여성민우회 부설 가정폭력, 성폭력상담소 예산 지원관리' 외 17건, 건설도시국이 '양곡~대명간 자전거도로 관리부실'외 16건으로 보고됐다. 사업소및읍면동 소관은 '여성회관 불법 대관건' 외 20건.

부서별 시정요구 사항
▲기획담당관실 : '풍무동가로환경정비 사업 재료 재활용'
▲문화공보담당관실 : 노래방 등 주류판매업소 불법영업 단속 강화' '문화예술진흥기금 출연 관리 철저'
▲행정과 : '초과근무수당 지급관리 철저'
▲자치지원과 : '시유지관리 대책 마련' '문화의거리 사업 난맥 책임'
▲회계과 : '관급공사 입찰 공고시 적법 시행위한 법규연찬'
▲시민봉사과 : '방독면 지급 관리 대책'
▲지역경제과 : '양촌지방산업단지 공직자 개입 근절'
▲교통과 : '신속한 버스승차대기소 설치'
▲복지과 : '여성시민단체 부설 상담소 지원예산 관리 철저'
▲청소과 : '음식물처리업체의 환경오염 방지 대책'
▲공원녹지과 : '양곡~대명간 가로수 보식 관리 부실'
▲건설과 : '대벽저류지 펌프장 허술 관리'
▲도로과 : '양곡~대명간 자전거도로 관리 부실'
▲도시계획과 : '도시계획도로 소2-2 구간 공사 지연'
▲도시개발과 : '도시계획도로 소1-1 계획선 변경 적법절차 이행'
▲주택과 : '건축허가제한구역내 허가 심의 불공정'
▲보건소 : '공중보건의 복무규정 준수'
▲여성회관 : '불법 대관 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