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도시 추가 편입지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고시됐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3월에 이어 203만평의 택지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시행자 토지공사는 358만평 택지에 2010년까지 단독주택 4천호, 공동주택 4만9천호 등 총 53,000호를 공급한다. 임대주택은 1만5천호 건설이 계획됐다. 수용 인구는 15만4천명.

건교부는 김포신도시를 복합기능을 가진 자족적 도시로 개발하되,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강변 농지 18만평을 신도시에 포함시켜 생태공원을 건설하고 단지내에 전통 농촌체험마을 조성 및 기존 농수로 6㎞를 도시내 수변공간으로 활용하여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녹색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도시 중심까지 경전철 23㎞와 올림픽도로에서 신도시까지 연결하는 고속화도로 15㎞를 건설하여 국도 48호선의 교통난을 완화하고, 주변지역과 연계되는 4개 노선의 도로를 정비한다.

▲‘06.12 개발계획 승인 ▲‘07.12 실시계획승인 ▲‘08.06 공사착공 ▲‘08.12 아파트분양 ▲‘12.12 사업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