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씨에프케시팅을 비롯한 5개업체가 '제10회 김포중소기업대상'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일 개최된 심사위원회에서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에 헌신해 온 4개 분야 5개 업체를 수상업체로 확정하고 오는 30일 개최되는 종무식때 시상하기로 결정했다.

창업분야 선정업체인 (주)씨에프케스팅(대표 소용호)는 효율적인 생산 관리와 원심주조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매년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이는 등 발전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분야에서는 국내 침구류 시장의 선두주자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과감한 설비투자를 실시해온 (주)동우인더스트리(대표 문덕남)와 하강기류에 의한 모듈식 집진기를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해낸 (주)한성기업(대표 최경채) 등이 선정됐다.

해외시장 개척분야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LCD용 표면 보호용 점착 테이프를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주)애드텍(대표 윤영주)가, 직원 동아리활동 지원 등 직원 화합 및 복지증진을 통해 생산성을 높인 (주)신우공업(대표 김한용)이 노사화합 및 경영극북분야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해당 수상업체에게는 ▲시 중소기업운전자금 및 특례보증 우선지원 ▲시ㆍ도 지원시책 우선권 부여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금년 한 해동안 지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5개 업체를 선정 시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김포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980-2790)

김포중소기업대상은 국내외의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에 헌신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발굴·표창하고 경영의욕 및 근로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