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연말 총회를 갖고 2005년 사업 실적 및 예산을 결산하고 신임임원진을 선출했다.

만장일치로 당선된 복 회장은 월곶면 초대 새마을지도자 협의 회장, 김포시 자유총연맹 부위원장, 김포문화원 부원장 및 신김포농협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복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임회장의 의지를 이어 농촌지도자회를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으로 재편하고 농가소득향상과농촌지도자회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직전회장은 "회원여러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사랑과 격려로 아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임원진으로 김포농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연합회는 수석부회장에 김순근(김포), 사업부회장에 이순찬(하성), 행사부회장에 윤의관(통진), 여부회장에 장정희(대곶), 감사에 조진남(고촌), 안순근(월곶), 사무국장에 송종헌(김포) 회원 등을 선출했다.

8개회 38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김포시 농촌지도자회는 후계농업인들을 양성하고 신기술을 습득해 인근 농가에 보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