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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연합이 19일 한강웨딩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연합은 공동대표에 이천복(아파트 연합회 회장), 한숙희 회장(서해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부회장에
송흥수(고대 교우회운영), 사무국장에 강계준 씨 등 22명의 임원진을 확정했다.
이천복 회장(사진)은 "시민들을 위한, 시민들의 편에서는 단체를 만들기 위해선 임원진 뿐만아니라 회원 모두가 일치 단결해야 한다"며 "김포가 가장
살기좋은 도시가 되는 그날까지 매진하겠다"고 축사했다.
향후 연합은 지역경제, 환경, 교육, 문화, 복지, 봉사 등 주요사안을 과제별, 부분별로 나누어 기존 시민단체와 공조 및 연대해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용준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권영복 경기도의회의원, 김학서 김포포럼회장, 정인국
YMCA회장, 박태운 농업기반공사지사장 등이 참석해 연합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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