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일 회장(사진 맨 우측)이 신규 임원들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종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7명이 참석해 순수 시민단체로서 다시 한번 거듭날 것을 결의하고 ▲고문-문광열(전 김포시 기독교협의회 회장) ▲자문위원-허학근(전 공무원), 백종일(서울여성병원 원장) ▲부회장-김응년(전 농협중앙회 유통사업본부장), 이우광(무역회사 대표) ▲운영위원-이성우(전국부동산협회 시지회 부회장), 김용승(그랜드마트 대표), 홍주형(쉐모아 대표) ▲한현섭(전 국세청 서기관), 김옥순(산호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 신규 임원진 명단을 공개했다.

김종일 회장은 "연대는 바른 생각, 바른 언행으로 시민들의 민주의식을 일깨우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정치활동 집단이 아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민권익 향상 단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회원 80명중 지속 참여 의사를 전달한 50명으로 재편한 연대는 향후 각종 세금과 관련된 공개 질의, 지방선거 입후보자의 검증을 위한 공청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