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청정한 김포 명산인 문수산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방법으로 보존하기 위한 지역모임인 '문수산 사랑회(이하 문사회)'가 지난 14일 월곶면 소재 황우가든에서 발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문사회는 공계성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유지환 사무국장 등 17명의 임시위원을 구성하고 내년 1월중 정식 창립대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문사회는 향후 산지정화, 산불방지 등 자연보호 활동을 비롯해 문수산의 역사성, 정체성 확립을 위한 유래집 발간 등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