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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째를
맞는 김포중·제일고 총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가 16일 모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조기선 동문회장을 비롯한 300명의 동문들이 모여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조기선
회장(사진)은 "작은 시작으로 치루던 행사가 이제는 모교사랑 행사로 발전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작은 등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지난 1936년 김포공립실업전수학교로 개교한 김포중·제일고는 반세기동안 농고, 종고, 정산고, 공고 제일고 등으로 교명이 바뀌면서
1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중추적 활동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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