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면은 김포1·2동, 사우동(2002년), 하성면(2004년)에 이어 다섯번째 주민자치센터를 운영케 됐다.

면은 기존 회의실로 활용되던 면사무소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을 개보수해 ▲요가(초급,중급) ▲컴퓨터(초급,중급) ▲스포츠댄스(초급,중급) ▲서예 ▲꽃꽂이 등 5개 과목을 우선적으로 개설키로 했다.

또 면사무소 주차장 주변에 옥외 헬스 기구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자치센터 운영과 관련해 면은 지난 10월에 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9일에는 각계 자치위원회를 구성 ▲운영프로그램 및 강사모집 ▲수강생 모집방안 등을 심의했다.

면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만족시키고 지역 주민들간 교류를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수강생 모집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980-5265)